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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로 듣는 ‘남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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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5-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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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초청강좌 ‘2017 남도학 프로그램’이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9일 개강한다. 

강의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실내강의 총 12강과 현장답사 1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남도학 프로그램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대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인문학 교육 사업으로, 전라남도 세 권역(중부권 나주, 서부권 목포, 동부권 광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남의 역사학, 문학, 철학, 민속, 종교 등 다양한 주제 강의로 남도의 인문 정신을 배양하고, 전남 도민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높여 도민으로서의 자긍심 함양과 인문학 확산 도모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강의는 무료로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일 첫 날에는 문화사학이자이자 국문학박사인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남도의 역사와 전라도 정도 천년’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해준 공주대 사학과 교수가 ‘호남학, 남도학, 지역학 이야기’에 대해 들려준다. 

16일에는 김희태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이 ‘남도문화 원형’을, 이은상 남도음식전문가가 ‘남도의 식문화’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이어 남도의 종가이야기·문학·민속문화·인물들·불교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9월13일 수업에서는 황상석 장보고글로벌경영연구원장이 ‘해양시대 호남의 역사인물’, 강제윤 (사)섬연구소장이 ‘남도 섬, 섬사람들’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문의 및 접수는 목포권 강의를 후원하는 목포문화재단(061-245-8832)이나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062-674-6567)으로 전화하면 된다.

 

박세라 기자 sera06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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