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 인문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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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인문도시 아카데미' 포스터. 인문도시 아카데미는 10일 개강해 오는 12월까지 12강좌가 진행된다. 2017.10.10 (사진=목포대 제공) photo@newsis.com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12월26일까지 12강좌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목포시 용해동 목포대 목포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인문도시 아카데미' 강좌를 시작한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만들기'란 대주제로 3년간 6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올 해에는 오는 12월26일까지 '동아지중해 인문패러다임의 주창'을 주제로 12강좌를 진행한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일반 강좌와 더불어 여행하면서 듣는 답사강좌도 개설된다.
또 마지막 강좌에서는 수강생들과 함께 목포 인문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목포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문화재단이 협력해 총 예산 4억2000만원을 투입해 3년간 추진된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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