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주가조작 공방...검찰 "펀드가 가격 왜곡", 피고측 "시세대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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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서정 댓글 0건 | 조회 3회 작성일 25-04-14 02:14본문
2025웨딩박람회 검찰이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재판에서 공모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인위적으로 주가를 올렸는지 추궁했다. 2023년 2월 경쟁관계인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은 가격에 대량 매집을 반복해 공개매수를 저지했다는 것이다. 원아시아파트너스 변호인은 당시 상승세인 시장에서 시세에 맞춰 최대한 낮은 가격에 주문을 넣었다고 반박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5부는 11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카카오 법인에 대한 재판을 진행했다. 김 창업자는 건강상 이유로 지난 재판에 이어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지창배 대표가 피고인으로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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