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스테틱 그는 “NYSE는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은 일회성 인프라 개선이 아닌, 조직 전반의 데이터 전략을 다시 설계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NYSE는 지난 6년간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종로타이마사지 데이터 전략을 고도화해왔다. 초기엔 대량의 금융 데이터를 저장·조회하는 데 활용했지만 이후 실시간 데이터 공유, AI 분석, 대화형 인터페이스 통합 등으로 점차 확장했다. 최근엔 스노우플레이크 생성형 AI 플랫폼 ‘코텍스(Cortex)’를 도입해 ▲규제 해석 자동화 ▲이상 거래 탐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데이터 분석 고도화 등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마틴 회장은 “우리는 금융 서비스업 전체를 AI 기반으로 혁신하고 있다”며 특히 규제 대응 영역에서 AI가 강력한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틴 회장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NYSE에 적용된 규제 조항 수만 해도 40% 이상 증가했고 훨씬 더 복잡해졌다. 과거에는 사람이 규제 조항을 일일이 읽고 시스템에 반영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AI가 자연어로 된 규제 문서를 해석하고 시스템 구조와 연동해 규칙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