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마저도 "관세 예측 불확실"…생산기지 이전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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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발챙이 댓글 0건 | 조회 8회 작성일 25-05-02 05:28본문
이삿짐보관비용 점을 탄력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S 등 주요 대기업들이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 리스크를 피해 미국 현지에서 생산거점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미국 추가 투자 검토를 시사해 주목된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세계에 진출한 글로벌 생산기지와 판매 거점별로 상황에 따라 전략적이고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트프발 관세 부과를 최소화 하기 위해 TV와 가전 일부 물량의 생산지 이전 등을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경쟁사인 LG전자 역시 상호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주요 가전 생산지를 미국 현지로 옮기거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 기반한 스윙 생산 체제, 가격 인상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일단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지의 TV·가전 공장 증설 계획은 전면 보류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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