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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싸이월드, 낡고 진부한 추억팔이도 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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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디그다 댓글 0건 | 조회 1회 작성일 25-05-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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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리트 SNS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도 싸이월드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소비자들이 1분 미만의 짧은 동영상 '쇼츠'에 열광하기 시작하면서인데, 국내만 해도 쇼츠 이용률이 2023년 58.1%에서 지난해 70.7%로 12.6%포인트 상승했다 강한사람들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서비스를 재오픈하더라도 문제다. 이미 내로라하는 해외 서비스들이 국내 SNS 시장을 장악한 지 오래라서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인스타그램의 국내 월간활성화사용자(MAU)는 2644만명에 달한다. 싸이월드가 경쟁해야 할 건 인스타그램만이 아니다. 여전히 건재한 페이스북(767만명)은 물론, 후발주자인 스레드(593만명)도 상대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싸이월드는 어떤 반전 카드를 준비하고 있는 걸까. 현재로선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싸이컴즈는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 이들의 긴 침묵이 의미하는 건 무엇일까. 싸이월드가 폐업설에 휩싸였다. 중앙전파관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폐업 검토보고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중앙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싸이월드가 론칭한다 해도 성공을 낙관하기 쉽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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