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유심 해킹 SKT 직격… "피해 보상에 무제한 책임져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김서정 댓글 0건 | 조회 1회 작성일 25-04-29 00:20본문
개인회생변호사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를 직격했다. 해킹으로 인해 국민들의 정보가 위협받고 있으며 SK텔레콤의 관리와 대응은 미흡했다는 게 안 후보 시각이다. 안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해킹으로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2300만 가입자, 국민 절반의 정보가 위협받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해킹된 유심 정보는 전화 개통, 은행·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접속, 소액 결제 등 악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탈취된 정보가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모른다는 사실이 더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으로 인해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사에 착수했으나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 후보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느린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