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전문변호사 배우 고준희가 난자 동결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어느 날 아이가 "엄마"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어. (실제로 한 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2세에 대한 마음이 간절하지만 과거 난자 동결 당시 좌절감을 겪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에 '(난자가) 몇 개 나올 거다'라고 얘기해 주는데 보통 10~15개가 기본이다"며 "친한 언니는 40개 이상이 나왔다고 했는데 나는 5개가 나올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연예인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서 몸이 망가졌나 싶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