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시설 위치는 본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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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디그다 댓글 0건 | 조회 8회 작성일 25-05-14 05:56본문
더그리트 일각에서는 지도에 보안시설이 나타나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는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플래닛랩스, 막사테크놀로지 등 민간 위성업체를 통해서도 보안시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다. 강한사람들 모정밀지도 반출 문제는 한국의 데이터 주권과 지도정보산업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구글은 이번 정밀지도 반출 신청과 함께 지도 데이터를 미국 등 해외 데이터센터로 전송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한 번 지도 정보가 구글에 넘어가면 사익에 따라 정보가 운영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 다. 예를 들어 구글은 자율주행 서비스 웨이모 등에 국내 지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달 카메라로 화면을 비추면 인공지능(AI)이 실제 도로 사진과 비교해 장소를 설명해 주는 ‘아스트라 프로젝트’를 출시했는데 이 역시 지도 정보가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 구글의 국내 지도 시장 진출은 길 찾기 서비스를 기반으로 음식점 광고, 블로그 리뷰, 부동산 정보 등을 통합한 지도 생태계를 구축한 네이버와 T맵 내비게이션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등 사업을 수직 통합한 SK텔레콤 등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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