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바리스타학원T맵이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필수 내비게이션중 하나가 됐다. 초반에는 단순히 빠르고 쾌적한 길을 알려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 티맵모빌리티의 목표다. 간석제과제빵학원 티맵모빌리티의 방향성은 9일 서울 성수동 '르노 성수'에서 열린 르노코리아 주최 그랑콜레오스 미디어 테크 세션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이날 세션에 참석한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부사장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그랑콜레오스 차량 3만2000대를 대상으로 분석해본 결과 T맵스토어 내 앱 다운로드 건수가 24만1938건"이라고 말했다. 그랑콜레오스를 기반으로 한 자체 앱마켓인 'T맵스토어'의 생태계를 앞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그랑콜레오스 등 주요 차량에 설치된 T맵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는 차량용 앱 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차량용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연합뉴스, 팟빵, 플로(FLO)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직까지 차량용 앱마켓 시장이 초기 단계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박 부사장은 "T맵오토 4회, FLO 4회, 음성인식 누구오토 4회 등 총 16번의 신규 앱 버전 업데이트를 지원했다"며 그랑콜레오스 고객들에게 최신 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