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피부관리 SK AX가 기존에 운영하던 대덕데이터센터는 그대로 SK AX가 담당한다. 이곳은 SK AX에 시스템 운영·유지보수(SM)를 맡긴 기업 고객들의 데이터가 운영되는 핵심 기지다. 이 때문에 이곳은 SKB에 넘기지 않고 SK AX가 운영하며 안정적인 SM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에스테틱 현재 데이터센터 8곳을 운영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SKB에 데이터센터를 몰아주면서 인공지능(AI) 시대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 사업을 키운다는 복안이다. 이렇게 되면 SKB의 데이터센터들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 SKB는 SK그룹 계열사뿐 아니라 대외 고객도 늘리며 데이터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SKB는 데이터센터를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AI에 특화된 AIDC로 진화시키면서 기업들의 AI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SKB의 모기업인 SK텔레콤(SKT)에도 긍정적이다. SKT는 유무선통신을 기반으로 AI 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자회사인 SKB가 AI 인프라인 AIDC의 전문성을 키우고 SKT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각종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들에 제공할 수 있다. SKB가 AIDC의 인프라 측면을 맡는다면 SK AX는 AIDC에 필수적인 기계·전기·배관(MEP) 시스템을 담당한다. MEP는 단순한 설비 개념을 넘어 AIDC의 안정성·확장성·에너지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다.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발열량이 많은 AIDC의 △냉각 시스템 △공기흐름 △온·습도 등을 제어하고 유연한 전력설비를 갖추도록 하며, 효율적인 냉각수 배관 시스템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